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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영유아 식생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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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작성일09-12-04 15:16 조회1,012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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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1세가 되기 전까지는 꿀을 그대로 또는 음식에 넣어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을 완전히 갖추지 못한 아기는 보툴리늄균(Clostridium botulinum) 포자로 오염된 꿀을 섭취할 경우, 이 포자가 장내에서 균으로 생장하면서 만들어지는 독소에 의해 영아 보툴리누스증(Infant botulism)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행 규정(식품공전)에 의하면 영유아용 식품의 제조시 꿀 또는 단풍시럽을 원료로 사용할 때에는 보툴리늄균의 포자가 파괴되도록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Clostridium botulinum이란
산소가 없는 곳에서 자라는 협기성균으로 열이나 당에 저항성이 아주 강한 포자를 만들고, 독소(botulinum neutroxin)를 생산할 수 있는 식중독균입니다.



 

아기에게는 모유가 최상의 식품이지만 어쩔 수 없이 분유를 먹여야 할 경우에는 위생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조유 전 젖병과 젖꼭지는 깨끗이 씻어 살균하고,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한 제품 설명서에 따라 조유를 하되, 먹는 물을 끓인 후 식혀서(섭씨 70도 이상) 사용하세요.
수질 오염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나 약수는 사용하지 말고, 건강에 좋다는 나무수액, 보리차, 녹차 등과 같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타 놓은 분유 또는 먹다 남은 우유는 세균에 쉽게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분유는 아기에게 먹이기 직전에 한번 먹을 양만큼 타고, 아기가 먹다 남은 우유는 버리는 것??좋습니다.
미국 FDA 등에서는 병원에 입원하여 분유를 먹는 신생아 및 미숙아에게서 장내 세균의 일종인 엔테로박터 사카자키(Enterobacter sakazakii) 감염율이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하였고 조유시 철저한 위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nterobacter sakazakii란
장내세균의 일종으로서 이 세균이 대량 증식되어 있는 식품을 그대로 섭취하면 신생아(특히, 저체중이나 면역이상자)에서 괴사성 장염, 패혈증, 뇌막염 같은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발생빈도가 낮고 국내에서 아직까지 발생사례가 보고된 적은 없습니다. 이 세균은 분유에 함유된 풍부한 영양소를 이용하여 실온에서 잘 증식하므로 조제한 분유를 실온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것은 피하고, 끓인 물을 사용하여 조유를 하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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