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측기의 필요성

임신전에는 유측기가 꼭 필요할까..?했었는데..이제 막달이 다가오니 굉장히 걱정이 되네요..

특히 모유수유에 관한 골든맘클래스 동영상을 보고 느낀점이 많아졌어요..^^

출산후 모유수유에 막상 돌입해서 잘않되면..

당장 아기는 배가 고픈데 엄마젖꼭지를 쉽게 못빨아서

애를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T.T

분유도 먹이고 모유도 되는대로 조금 주구.

안되겠다 싶어서 당장 유축기를 산다고 하더군요..

 

- 수동유측기의 장점

 

1. 사용법이 쉽고 사이즈가 작아서 간편합니다.

2. 아기가 젖을 잘 못 빨다보니 젖몸살을 하는데, 그때마다 아프지 않게 풀어서 좋습니다.

3. 압력조절을 원하는대로 선택할수 있습니다.

4. 외출할일이 있을때  건전지사용이 되어 들고다닐수 있습니다.

--->유축기는 그렇게 엄마에게도 좋고..엄마젖꼭지에 적응이 안된 아가에게도 모유를 먹일수 있게 해주니

굉장히 고마운 일이지요,,^^*

* 유측기 관리방법

 

1. 유축기는 전부 분리해서 세척한다

 

->유축기는 젖병과 마찬가지로 사용한 후 바로 물로 씻는것이 좋다 모유가 묻은채 장시간 방치하면 금세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곧바로 세척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 자리에서 깔때기, 밸브 헤드 , 밸브막 등 유축기 부품을 하나하나 분리해 물로 헹궈두었다 나중에 깨끗하게 세척하시면 됩니다.

2. 젖병세정제로 꼼꼼하게 닦는다

->분리한 부품은 젖병세정제로 구석구석 꼼꼼하게 닦은뒤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음  열탕소독이나 스팀 소독으로 살균해야합니다.

젖병을 소독할때와 마찬가지로 큰냄비에 물을 2/3 가량 넣은후 팔팔 끓으면 부품을 넣어 소독하시면 되고 모든 부품이 완전히 잠겨야하는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제품을 튀겨내듯 넣었다 빼내면 됩니다.

3. 소독후엔 잘 말린다

 

->소독이 끝나면 물기를 뺀 다음 깨끗한 타월에 올리거나 물이 잘빠지는 설거지대에 올려 바짝 말립니다.

유축기 청결 못지 않게 중요한건 유축해서 나온 모유를 보관하는 방법 입니다.

* 바로 먹일 모유는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짜낸 모유룰 몇시간 내에 먹일 게획이라면 실온에서 보관해도 됩니다. 이때 적정 보관온도는 25도 라는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엄마젖은 일반 우유와는 달리 세균을 억제하는 효소가 함유돼 있기 때문에 실온에서 4시간 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 2~3일 안에 먹일 모유는 냉장보관한다.

 

몇시간 안에 먹일 게획이 아니라면 냉장보관해야 합니다. 냉장보관이 냉동보관에 비해 모유의 면역성분이 덜 파괴됩니다.

냉장 모유는 4도에서 72시간까지 신선도가 유지된다 만약 이시간이 지나면 아까워 하지 말고 버리시기 바랍니다.

 * 3일이후 먹일 모유는 냉동보관한다

 

3일 이후에 먹일 모유는 냉동보관이 원칙입니다. 영하 15도에서 6개월까지 보관이 가능 하지만 최적의 보관기간은 3개월 이내이므로 그 안에 먹이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한번 녹인 모유는 다시 얼리지 말아야하며 아기가 먹다가 남긴 젖은 버리는것이 원칙입니다. 침이 섞이는 순간 모유든 분유든 바로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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