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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변비가 심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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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크무늬 작성일10-11-16 14:54 조회1,283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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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주위에 바셀린을 바른다.

변비란 대변을 보는 횟수가 아주 적고, 변이 딱딱하여 대변을 보기 힘든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원인은 소식. 수분 섭취 부족. 섬유질 섭취부족. 운동 부족 등이다.

또한 이유식을 먹지 않고 분유만 너무 먹으면, 고형분의 섭취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변비가 오기도 한다.
장운동이 미숙해서 생길 수도 있다. 이유식을 먹이기 시작하면 음식에 대한 반응으로 아기의
변이 '묽어졌다 '되직했다'를 수시로 반복한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기는 거의 변비가 생기지 않는다. 모유 먹는 아기에게 변비가 생겼다면
다른 원인 때문이 아닌지 반드시 확인해 본다. 아기의 변비가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의 한다.

아기가 대변을 보면서 아파할 때 손가락에 바셀린을 묻혀 항문 주위에 고루 바르면 효과가 있다.
심한 변비로 항문이 찢어지면, 다음부터는 항문이 아프기 때문에 변을 참아 변비가 더 심해지기도 한다.
이 때는 미지근한 물로 좌욕을 시키면 좋다. 하루에 4~5번 정도 한 번에 10분 이상 한다.

변비를 예방하고 완화시키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많이 먹이는 것이다.
또 고구마나 호박, 사과등 섬유질이 많은 식품은 변을 부드럽게 해 잘 나오게 한다.

무엇보다 하루 세 번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아기 변기를 이용해 배변 훈련을 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매일 아기의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돌아가며 살살 눌러 마사지를 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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