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병이나 햇볕에 심하게 노출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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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맘 작성일09-12-24 16:36 조회1,025회 댓글0건 주소복사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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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이나 햇볕에 심하게 노출된 경우
아이들은 체온 조절 중추의 기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체온의 저하나 상승에 대한 조절 반응이 현저히 떨어지게 됩니다. 더운 여름에 직사광선을 오랫동안 받고 놀거나 닫힌 공간에서 더운 공간에 노출된 경우 열사병이나 일사병, 열경련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열로 인하여 체온조절 중추의 이상이 생긴 경우 갑자기 의식이 떨어지거나, 구토, 어지럼증 등을 호소할 수 있으며, 얼굴이 빨갛게 되고 고열이 나게 됩니다.
[어린이집에서의 응급처치]
1.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으로 빨리 옮긴다.
2. 눕힌 후 옷을 벗기거나 풀어 주고 찬 물수건으로 머리와 얼굴, 겨드랑이 등을 식힌다.
3. 물에 적신 수건이나 헝겊 등을 몸에 덮힌 후 부채나 선풍기를 틀어준다.
4. 의식이 회복되면 차가운 이온 음료수를 자주주고 안정을 취하도록 한다. 단, 차가운 맹물만 주게 되면 오히려 근육 경련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5. 의식소실이 지속되고 고열이 계속 있는 경우에는 곧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