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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아파트관련

부영연대와 연석회의 관련 저의 입장을 말씀드립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영철 작성일12-04-18 12:00 조회1,370회 댓글17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첨부파일

본문

저는 임대아파트전국회의(전국단체 상임의장 이선근) 산하의 4개 팀(주공팀, 영구임대팀, 민간임대팀, 부영연대) 중 부영연대와 민간임대부문의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김해지 임대아파트전국회의(부영연대)에 회원단지로 가입한 단지는 2008년 부영연대구성 당시 가입한 삼계동1,2,3차와 장유면 6,8,9차가 가입해 있었으나 분양전환 이후 모두 탈퇴한 상태입니다.

임대아파트전국회의는 순수 민간단체로 단지회원은 2만원 일반 개인회원은 5천원의 월회비를 받습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회원으로 가입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문 등을 요청해오고 있습니다.
당연히 저희 단체 임원들과 자문변호사들이 주축으로 개인사비로 자발적인 임차인권리회복 활동들을 해나가는 활동가들임을 다시한번 말씀드리오니 참고바랍니다.

금번 ‘부영연대’와 ‘김해장유임차인대표연석회의’와의 관계에 대해서 4.11총선 이후에 말씀드린다고 한 부분에 대하여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껏 부영연대의 대표직을 그만두지 못하고 있는 것은 저희단지를 포함하여 우선분양된 단지들의 미해결 사안(우선분양후 잔여세대분양, 하자보수, 특별수선충당금(9차는 소송을 통해 종결되었으나 타단지는 분양전환승인일부터 관리권인수일까지의 기간에 대한 부분은 미해결 상태임))이 남아있기 때문이며, 특히 제가 거주하는 김해지역에는 24개단지나 되는 부영임대아파트 단지들이 있었기 때문이었니다.

2008년, 1년 6개월만에 분양전환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알게 된 임대주택법의 문제점 및 부영과 김해시 행정상의 여러가지 문제점들과 분양전환 후 미해결사안을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알게된 부분들을 종합하여 신규로 분양전환되는 곳에서는 시행착오나 부영, 김해시 행정에 대해 몰라서 당하는 일은 없게 해야겠다는 의무감과 제 스스로와의 약속 때문에서 이기도 했습니다.

자발적으로 나서주신 분들과 각 단지별 임차인대표회의를 만들고 이어 동일한 방식으로의 일 추진을 위하여 각 단지의 동의하에 ‘장유부영임차인대표연석회의’를 구성하고, 부영연대는 상황을 공유하며 자문기구의 역할을 하기로 하였었습니다.
그 시간동안 참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었구요.

제가 독단적으로 무엇을 추진하고 소위 ‘나를 따라라’ 한 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습니다.
(제가 신규 분양 단지의 임차인이나 대표자가 아닌 이상 불가능한 일이고, 그렇게 할 수도없는 일이라는 것을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지 않나요?)

지금까지 일을 추진해오는 과정은 모두 연석회의에서 함께 논의하고 결정되어 시행되었던 일들이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연석회의가 구성되면 제 역할은 끝내고 싶었었습니다.

하지만, 연석회의에서 일을 추진하는 과정과 돌발상황이 생기고 진행이 막힐때마다 돌파구 마련을 위해서 함께 해왔고 내 일이라 생각하며 고민했으며 방안들을 제시했고 필요할때는 행동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중간 중간 대표자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저는 더 힘들었었습니다.

최소한 연석회의가 깨져서는 안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악역(?)도 마다하지 않고 과감하게 제가 앞장서 치고 나갈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부영문제를 제 인지도를 올리고 소위 정치적인 계산으로 이용하려 했다면 제가 그런 역할까지 할 필요가 있었을까요? 여러분이라면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그냥 오로지 제 3자적인 위치에서 누가 뭐라고 물어오든 ‘네, 대표자분들과 이야기 해보시고 서로 잘 화합하여 일을 추진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상투적으로만 말해도 전 잃을게 없지 않았겠습니까?

저는 그동안 연석회의와 함께 해오면서 항시 이야기 했었습니다.
“당사자는 여러분들이다. 여러분들이 주체이고 저는 지원해주는 일밖에는 할 수가 없는 위치에 있다. 입주민과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시기마다 설명회를 개최하여 필요한 사안에 대하여는 입주민들의 총의를 물어서 결정해나가야 한다.”

제가 정치적이나 제 개인적 입지를 구축할 목적이었다면 제가 왜 그 생고생들을 해왔겠습니까? 더욱이 정치를 바라보는 관점이 상당부분 차이가 있는 구) 한나라당 김태호의원에게 제가 활동하며 몸으로 체득한 그동안의 경험이 상당부분 포함된 법 개정안 초안을 만들어 전달하고, 수차례 보정작업까지 직접 의원실 보좌관과 일심동체가 되어 역할분담을 해서 완성을 했겠습니까? 그 과정과정마다 검토후 가안을 연석회의 대표자들에게 이메일로 가안과 수정안을 보내서 의견을 확인하면서 진행했었습니다. 몇날 며칠을 그 일에 매진했었습니다. 제가 다른 계산이 있었다면 그렇게까지 하며 제 노하우(?)를 그대로 전해주기까지 했을 것이라 생각되시나요?

지난 2월초 여야 국토해양위와 국회상황을 보고 법 개정이 무산될 것 같다는 확신이 섰을때 저는 2월 9일 연석회의에서 2월안에 시장면담(1,2,3차는 분양전환승인 문제, 15,16,17차는 감정평가법인 선정과 감정평가 문제 등 - 보안을 위해 상세 내용 서술은 하지 않겠습니다(연석회의에는 구체적인 방안을 문서로 제시했음. 필요시 공개))을 향후를 생각해서 갖는게 좋겠다고 이야기 했었습니다.

2월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총선 공천일정이나 19대 국회 구성등으로 상당부분 법개정이 지연될 상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임대주택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제출되어 있는 임대주택법 일부개정안이 아니라 공공임대사업 인허가부터 임대시작 및 기간내의 불합리한 부분들을 전부 망라한 전부개정법률안을 내고 싶은게 제 욕심이기도 합니다.

저는 연석회의 임원들에게 수차례 이야기를 했습니다.
“건설원가가 부풀려진 것은 분명한 것 같다. (택지비는 이미 9차의 분양전환의 경우에서 확실히 확인된 상태였고, 9차의 특별수선충당금 소송중에 건축비에 대한 부분도 정황이 들어났음) 하지만, 이러한 내용은 밖으로는 안 세어 나가야 한다. 기 분양전환 된 9차도 이사를 나가는 사람들이 많지만 먼저 소송을 제기하지 않는 이유다.”

이 취지는 건설원가가 부풀려졌다는 걸 우리가 알고 있다는 것을 부영에서 알지 못하게 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우선 급한 것은 폭등한 주변시세가 감정평가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서 합리적인 감정평가 금액이 나오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이후 그 감정평가금액에 의한 분양전환가격에 따른 분양전환승인신청서가 김해시에 공식적으로 제출되었을 때 승인처분기한인 30일안에 건설원가자료를 김해시에 요구하여 부풀려졌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이슈화하고 그에 따른 보정이후에 승인처분을 해줄것을 요구하여 굳이 소송을 통하지 않더라도 분양가격이 추가 인하되도록 해보는 것이 순서에 맞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건설원가가 공개 되면 그때에 기 분양전환 된 단지들에 대해서는 소송을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2월 9일 연석회의에서 저는 “2월 국회에서의 법개정은 사실상 물 건너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2월 15일, 늦어도 2월 24일(금)까지 시장면담을 통해 입장을 명확히 듣고 곧바로 다음날인 25일(토), 26일(일) 15,16,17차 각 단지별 입주민 설명회 및 총회를 개최하여 ‘법 개정이 18대에서 무산되었으니 19대 국회에서 법이 개정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분양을 받을 것인지?
(시장이 면담에서 의지를 밝힐 경우) 현행법에 따라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분양전환을 진행할 것인지?(이 때는 건설원가 부풀린 것을 감안하여 진행)를 입주민에게 설명후 총회로 결정하자는 방안을 제시하였었습니다.

총회에서 후자인 현행법에 따라 분양전환을 추진하자는 결론이 날 경우 2월 29일(수) 임차인측에서 감정평가신청서를 제출하고 3월 5일까지 감정법인을 선정통보완료하여 3월 20일까지 감정보고서가 제출(늦어도 3월 23일까지)되도록 요구하여 총선 전에는 물꼬를 터 보자는 계획을 제안하였었습니다.

(위 방안들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기 위해 김해시장과 같은 당 소속인 예비후보자들을 통해서도 압박하자는 것이었고 3월초순 대대적인 집회를 4월초 개최한다는 집회신고를 미리 해두자는 내용도 포함되었었습니다)

이러한 계획의 선결과제는 시장의 의지확인이 필요한 상태이었고, 김해시도 부영측의 1,2,3차 분양전환승인신청서에 대하여 ‘감정평가 시점이 1년이 경과(2011. 2. 21.)하였고, 현 부동산시세가 하락한 이유를 들어 분양가격을 재 산정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요지의 승인신청서 보완을 부영측에 공문으로 발송해 놓은 상태였으나 부영측은 이를 거부하였고, 김해시는 재차 공문으로 이를 4월 15일까지 보완할 것을 요구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결론적으로 4월 11일 총선전에 가능하다면 일을 마무리하도록 노력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연석회의에서 이 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저는 전국 각지에서 전화를 받고 문의를 받습니다. 때로는 전화를 받기 싫을 정도로 전화가 옵니다. 저는 할 수 있는 한 상세히 과정을 설명해드립니다.

김해시 관내에 있는 동원임대아파트, 진해의 남명임대아파트, 거제의 모 임대아파트 등등과 심지어는 타지에서 만나러 오기도 했고 필요하며 찾아가 만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알고 있는 내용들을 왜? 모두 이야기 하지 않고 혼자만 알고 정보를 제공해 주지 않았냐? 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시시콜콜 다 연석회의에 보고해야 합니까? 하지만 큰 틀은 모두 이야기 했었습니다. 저는 정말 하루하루가 정신없는 나날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의때마다 단계에 맞는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왔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당장에 해야 할 일이 있는데 그 뒷 단계로 넘어 갈수는 없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판단과 최종결정은 당사자들의 몫입니다. ‘장유부영임차인대표연석회의’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또, 중요한 결정(17차 문제, 7,12차 문제, 1,2,3차의 분양거부 문제 등)은 입주민 설문에서 과반수 이상의 결정으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것이 지극히 당연한 상식이라 것을 여러분들도 아실것입니다.

더 이상 선동을 했느니 독단적으로 했느니 속였느니 정치에 이용했느니 하는 등의 이야기들은 정말 하지 말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저는 그동안 정작 제 개인적인 일들은 제대로 못챙기지도 못하며 제 사익을 먼저 생각해보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동안 연석회의 임원들과 수시로 만나며 왠만한 내용들은 올해초에 이제 거의 다 이야기한 상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서 말씀드렸듯이 건설원가 부풀리기 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시기가 적절치 않았다고 생각되며 이 문제는 추후에 우리가 유리한 여건을 만든 이후에 공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공개가 되었고 뒤이어 모든 단지 건설원가자료를 공개하게 된 것입니다.
제가 장유의 타단지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미 지난해에 부영9차 우선분양대상자들을 모아 소송을 진행했을 일입니다.

소송을 제기하면 법원의 명령으로 김해시는 건설원가 자료일체를 법원에 제출하게 되고 그럼 알게 될 사안인데 이러한 시기에 건설원가 자료를 누가 먼저 구했다는 것이 중요한걸까요?

현 시기에 그 자료의 공개로 문제가 더 어렵게 될 공산이 충분하였기에 연석회의 임원과 미분양연석회의 임원들에게만 말해주며 일정시기가 될 때까지는 기밀을 유지하고 언급하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했었던 것이었구요....

저는 정황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자료는 구하지 못했습니다.(자료를 구하는데 크게 역점을 안두었다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 같군요. 제가 생각할때는 아직 그 단계에 앞서 해야할 단계의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단지 자료는 연석회의에서 먼저 구했으며 공개를 하여 부영연대에서도 동일한 자료와 타 단지들 추가자료를 뒤이어 파악하여 전체 공개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건설원가 부풀리기가 공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부영에서는 부풀렸다고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을 여러분들도 예상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건은 소송밖에는 방법이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제 건설원가 부풀리기가 공개된 만큼 부영9차 우선분양권자들을 대상으로 곧 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송인단을 꾸려 민사소송을 제기하려 현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21일 광주운남주공 대법원 판결 이후 임대아파트전국회의에서는 “임대주택 분양전환 포럼 부당이득 반환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해당 소송을 진행한 김성훈변호사 참여. 공고문 참조 >>http://cafe.daum.net/rentapt/5GR5/145 ) 하기도 하였습니다. 저는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당시 이 문제를 부영과 연계하여 공론화시킬 단계가 아니라는 의견을 전국회의에 전달하였었습니다.

이제 4.11총선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4.11총선에 출마하고자 하였지만 재정과 주변적인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출마를 포기하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누리당이나 통합민주당이나 비슷한 정당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에 제가 출마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립에 있으려 하였지만, 많은 고민 끝에 부영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차선책을 강구할수밖에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김해시장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니 시장후보 공천권 등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한 것처럼 포장하지 않는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하여 마음의 결정이후 공개표명 이전에 최소한 제가 속한 정당의 소속당협과 연석회의에 먼저 이야기정도는 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미분양세대연석회의’에서는 제 개인적인의견을 존중하였고, 3월 29일 ‘장유임차인대표연석회의’ 임원들을 만났으나 “그러한 입장을 받아들일수없다. 그럼 연석회의에 함께 할수없다”는 요지로 10분도 안되어 이야기가 단절되었습니다.
(그 다음날 곧바로 건설원가가 공개되었었고, 동시에 카페에서 저의 활동이 정지되었었죠)

개인적으로는 참 많이 답답했습니다.

저는 공개 표명을 보류한 상태에서 임원들의 생각이 그러하다면 연석회의에서 공식적인 결과를 내어 달라고 요청하였고 4월 1일 연석회의가 개최된다는 것을 알고 그 자리에 갔지만 들어가자마자 나가달라는 연석회장의 요구에 밖으로 나가서 1시간 30분가량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나중에 발언기회를 요청해서

“두달여간의 고민 끝에 개인적으로 통합민주당후보를 지지하여야한다고 판단했다. 김해시장의 역할이 중요한데 많이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라도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새누리당후보의 상반기내 법개정 약속은 불가능한데 이러한 점을 봤을때 신뢰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개인적으로 지지표명을 하겠다”는 요지로 말씀을 드렸으나

연석회장께서는 “개인적이든 부영연대든 그렇게 할것 같으면 알아서 해라, 대신 연석회의하고는 앞으로 같이 할 수 없다”는 요지로 말하며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산회되었으나 이튿날인 3월 30일 인터넷을 보고 ‘연석회의는 부영연대와 함께 하지 않는다’는 요지의 글을 보고 알게 되었고,

4월 2일 진의가 차이는 있지만 제가 야권후보를 지지하겠다고 한 것이 연석회장의 글로 먼저 공개가 되기에 이르렀고 그러한 상황에서 저는 3일을 더 고심한 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것이다는 판단하에 4월 5일 특정후보를 공개지지한다고 밝히게 된 것입니다.

뒤이어 인터넷에 게시된 글들은 사실 제가 참기 힘들 정도의 내용의 글들로 몇 차례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상당부분 사실과 차이가 있지만, 그것은 연석회장 생각이기에 굳이 이렇다 저렇다 왈가왈부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미 2008년, 2010년 지방선거에 시의원으로 출마했었고 2011년 4.27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했었던 사람입니다.
진보신당 소속 정당인이라는 것을 저를 아는 분이라면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저는 ‘생활이 곧 정치다’라는 관점을 가진 사람이며 모든 것이 정치활동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부영문제가 과연 정치와 무관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지탄의 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저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연석회의에 모두 내가 지지할 후보를 지지하도록 결의(?)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저는 생활정치를 하고있는 정치인으로서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제 소신을 밝혀겠다고 고민끝에 결론을 내렸으니 이해해달라고 양해를 구하고자 한 것 뿐이었습니다.

지난해 4.27 보궐선거때도 저는 야권후보를 지지했었습니다.
그렇다고 상대후보가 당선되었다고 문제해결을 위해 협조를 안하지는 않았지 않습니까??

그냥 제 정치관으로 지난 타 현안문제의 교훈에서 느낀 부분과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한 사람을 보이지 않는 곳이 아니라 보이는 곳에서 지지하고자 하는 것이 그간의 모든 활동들은 모두 악용이 목적이었다고 매도당해야 할 일일까요?

제가 상대후보를 지지한다고 했으면 어떤 현상이 벌어졌을까? 사뭇 궁금해지기도 하는 대목입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동안 활동해오며 한치도 제 개인적인 입지나 사욕을 위해서 활동하지 않았습니다.

특정후보를 지지한다고 하여 공개질의서 답변서를 조작하고 건설원가자료를 공개할 시기가 아닌데 그걸 공개해서 활용하라고 자료를 줄 그럴 정도의 막 되먹은 위인은 아닙니다.

적어도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알고 내가 앞장서서 만든 조직에 해를 입힐 행동을 할 정도로 개념없는 인간은 아니라고 나름 생각합니다.

지난 1년 8개월여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불협화음이 생기고 돌발상황이나 문제가 터질때마다 저는 비켜가지 않았습니다.
임원들간 시시콜콜한 수많은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그것은 임원들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고비 고비마다 힘들어하는 대표자들을 위해 더 앞장서 동분서주하기도 했었고, 생각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온갖 모욕을 당하면서도 바람막이라도 되어주어야 한다는 심정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해왔었습니다.

연석회의 구성회의에서 결정된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었고, 제 의견이 반영되기도 하였었고 반영되지 않기도 했지만 저는 그 결정에 따라 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글로 다하지는 못하겠습니다.
이유야 여하튼, 연석회의는 부영연대 대표인 저에게 단절을 선언하였습니다.
저는 안타깝지만 그 결정을 존중합니다.

한편으론 차라리 홀가분하기도 하지만 못내 걱정이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 해나가리라 믿습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 하는 것이구요.

지금껏 그래왔지만, 저는 외부세력(?)이라는 이름으로서 개입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저의 생각을 이야기 할 것이며 연석회의에서는 그걸 이제부터 신경쓰지 않으시면 될 일입니다.

당사자인 여러분들 만큼이나 이미 예전에 공개된 연석회의가 입주민들의 설문과 주변여건을 바탕으로 목표로 삼았던 공공임대아파트의 취지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의 분양전환을 저는 너무나도 바래왔습니다.

저 또한 다가올 6월이 너무나 기다려집니다. (결과는 이미 예견하였지만...)
기 제출된 개정법률안이 통과가 된다고 하면 그것보다 더 좋을수는 없겠지요.

어제 여야 원내대표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시급한 민생법안을 18대에서 처리키로 합의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미 지난2월 여야가 총선이 끝난 직후 최우선 민생법안으로 상반기내에 임대주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하기로 합의가 된 상태였다면 이번 국회에서도 통과를 못시킬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그 합의가 진실이라면 24일 전에 관련절차를 마무리하면 24일 법사위 통과와 본회의 통과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겠죠.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 임대주택법이 임차인들에게는 너무나 불리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종합적인 방안으로 검토하고 결정들을 해나가시길 당부드리며 지자체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연석회의에 속한 6개단지 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연석회의로 일심단결하여 주시고 분양전환이 완료될때까지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마무리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는 제 위치에서 변함없이 제가 바라는 목표를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함께하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서로간에 해야 할 일들이 많은 상황에서 더 이상 소모적인 논란들로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불충분하나마 긴 시간을 들여 그간의 일에 대하여 제 주관적 입장과 생각을 적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부영연대와 연석회의의 관계에 대한 논란들은 없기를 희망합니다.

주제넘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 4. 18.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 이영철드림.
원문블로그 >> http://blog.daum.net/lyc2839  

댓글목록

조용하드만님의 댓글

조용하드만 작성일
논란을 만드구만 맨날 떠들어라  

이양반아님의 댓글

이양반아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상대의 글에 댓글을 적으려면 글 좀 읽어보고나서 댓글을 다시는게 예의요.
익명이라고 아무렇게나 글써서 게시판좀 더럽히지 말기바라오.
이말은 뭔 말인가 알려나 모르겠지만
 

태호님의 댓글

태호 작성일
일 좀 하거로 가만히 좀 놔둬라...
요새는 우는놈 젖 더 안준다 카더라...
서울 올라가모 선물 한보따리 챙겨 올끼다...
그때는 또 뭐라 칼랑고....
푸하하하하핳하
 

변명님의 댓글

변명 작성일
연석이고 연대고 뭐가 중요하나? 2011년8월 남의아파트(15  16  17차)에 나타나 분양해주는데 앞장서겠다고해놓고  왜 분양을  가로막을까? 주민들은 너같은 인간한데 속은걸 생각하며 ....  장유를 떠나세요!  

???님의 댓글

???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이 분 낮 술드셨나보네 웬 횡설수설?
이런 글 수준들보면 참 한심스럽다. 에구 말을 말아야지!
 

변명님님의 댓글

변명님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 영철님 장문의글은 다읽었는지요  님같은 분이 계시기에  지금과 같은 혼돈이 발생된겄 아닐까요 .
머리로 생각하시고 가슴으로 포용하는 진정한 비판과 판단 부탁 드립니다,,,,,,,,,,,
 

진심님의 댓글

진심 작성일
언젠간  당신의  진심을 알아주겠죠.
힘 내세요!!!!
 

영철님님의 댓글

영철님 작성일
당신의 열정에 우공이산 이라는 고사가 생각납니다 우공이 산을 옮긴다는 말로, 남이 보기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지만 한 가지 일을 끝까지 밀고 언젠가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
견제와 시기에 굴하지 않는 님의모습 기대 합니다...
 

자자님의 댓글

자자 작성일
이제 오늘부로 끝............
부영은 임차인들끼리 잘 할테니깐 이제 두번다시 논란을 일으킬만한 글은 자제하세요...
보기 안좋고, 전혀 도움 안되니깐...
바이 바이~~~~~~~~~
 

애정남님의 댓글

애정남 작성일
떨거지 궁물들이야 떨어지는 콩고물에만 정신이 팔려있지 다른 이야기는 귀에 들어 오지도 않습니다.
이영철님이 그간의 일들을 잘 정리해 놓으셨네요.
누군가는 해야 되는 일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생활이 곧 정치라는 신념이 있으니까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공은 김태호당선자와 연석회의로 넘어 갔습니다.
당사자들이 사심이 없다면 임차인들을 위해 일을 하겠지요.
임차인들은 연석회의가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감시해야 겠지요.
 

어이쿠님의 댓글

어이쿠 작성일
너무 길어서 다 일지도 못하것다. 좀 고마해지요. 마이 했다아입니꺼?  

수고님의 댓글

수고 작성일
그간 수고하셨읍니다. 지금이야 감정이 격해저 그리 되었다 하지만 인생사 어찌 알겠읍니까?
서로가 뒤 돌아 볼 날이 있겠지요. 대의는 같으나 명분이 서로 달랐다 생각해 봅니다.
 

ㅋㅋㅋ님의 댓글

ㅋㅋㅋ 작성일
2011년 15,16,17차에도 나타나서 분양 방해 했었나요?
우리 칠차에서  작년 9월 부터 나타나서 꾸준히 분양 방해했었는데요.
위에 칠차  분양 중단이 입주민 동의에 따른
분양 중단이 당연한 상식이라고 말하는데는 정말 뻔뻔하시군요.
그때 서명해준 사람들 제대로 물먹이는군요.
 

7차님의 댓글

7차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님은 7차 입주민 아니신가보네요? 3분의 2이상이 부영측 제시안에 대해서 반대한 걸 모르시는 걸보니요.
아님, 혹시 대표들 시장면담할때 먼저 가 있다가 혼자만이라도 받게해달라고 했던 몇명중 한명인가요?
개인 욕심 채우려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피해를 입든 말든 상관없다는 사람들 땜에 이렇게 시끄러워지는 겁니다.
정신들 좀 차리고 공동생활의 규칙은 좀지키며 삽시다!
 

굿님의 댓글

굿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맞네 그사람ㅋㅋ  

장유민님의 댓글

장유민 작성일
영철님 괞찮아요. 힘내세요. 당신을 지지합니다.... 한번 당해봐야 느끼는 나약한 우리가 않입니까? 건강하소서  

해보자님의 댓글

해보자 작성일
당신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투쟁해서 이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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