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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아파트관련

이중근 부영 회장, 잇단 구설에 골머리 앓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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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영철 작성일11-05-18 09:23 조회1,917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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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잇단 구설에 골머리 앓는 사연
"돈 벌어서 남 주기는 아깝고…"

 

이중근 부영 회장의 근심이 늘고 있다. 국내 최대 민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로 명성 높은 부영이 요즘 연이어 구설에 오른 까닭이다. 부영은 수년째 자사가 시공한 일부 임대주택의 입주민들과 분양전환가격산정 문제로 첨예한 갈등을 빚어오다가, 급기야 최근에는 특별수선충당금과 하자미보수 문제 등에 대해서도 법정공방을 벌일 위기에 놓였다.
이와는 별개로 이 회장은 자본잠식상태에 놓여있는 부영엔터테인먼트에게 계열사를 통해 운영자금을 빌려준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 회사의 대표로 있는 막내아들의 영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휩싸여 골머리를 앓는 상황이다. 이에 이 회장의 한숨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 이중근 부영 회장
부영 시공 임대아파트 입주민들과 분양전환가 산정기준 등으로 수년째 대립
막내아들 이성한 영화감독 대표로 있는 계열사에 ‘통 큰’ 지원했다가 구설

임대아파트전국회의 부영연대(대표 이영철)는 지난 3일 부영을 상대로 특별수선충당금과 하자보수 비용 청구 소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영연대는 이날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임대주택법을 위반하며 아직도 전국적으로 적립하지 않는 특별수선충당금에 대한 지급 청구 소송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은 이달 중순경 소장을 창원지방법원에 낼 예정이다.

 

수년째 계속되는 공방

부영연대가 이번에 소송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특별수선충당금이나 하자보수 비용에 관한 문제는 이미 수년전부터 지속되어온 갈등이다. 이들은 비단 이 문제뿐만이 아니라 임대아파트의 분양전환가격 산정 기준에 대한 입장차이로 부영과 3년째 첨예한 법정공방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대법원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 때문에 부영연대는 지난 2월 대법원 정문 앞에서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면서 부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는데, 당시 이선근 부영연대 의장은 <파이낸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부영이 각종 위법한 행위로 임차인들을 괴롭혀 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부영이 임대아파트의 하자 부분에 대해 보수를 실시하지 않았고, 임대특별법에 따라 매월 적립했어야 할 386억원 가량의 특별수선충당금을 현재까지 겨우 141억원 정도만 적립하면서 그나마도 입주자들에게 넘겨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별수선충당금은 아파트의 노후에 따라 발생할 각종 하자에 대비해 건설사가 미리 보수 금액을 적립했다가 분양전환이 되면 최초로 구성되는 입주자대표회의에 넘겨주는 것을 말한다. 이 의장은 사측이 이 돈을 제대로 넘겨주지 않고 있다며 이는 임대주택법을 위반한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부영 측은 부영연대의 주장을 전면으로 반박하고 있다. 당시 부영 관계자는 <파이낸셜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자는 지속적으로 보수해오고 있었고, 특충금은 전용면적 부분에 대해서만 적립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부영연대 측은 공용면적을 포함한 전부에 대한 적립을 요구하는 등 무리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오히려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처럼 양 측이 서로 원만한 교차점을 찾지 못한 채 서로의 입장만을 피력하면서 좀처럼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어느 쪽의 주장이 옳은지는 법원이 판가름 할 일이지만, 국내 최대의 민간 임대주택사업자인 부영이 임차인들과 좋지 못한 일로 수년 째 분쟁을 이어가는 모습은 회사의 이미지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더군다나 임대주택사업을 통해 성장한 부영인 만큼, 일각에서는 해당 문제만큼은 이 회장이 무엇보다 선행해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진단하고 있다.

 

아버지의 ‘통 큰’ 내리사랑

이런 상황에서 이 회장의 특별한 아들사랑이 또 다른 논란거리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공시된 부영의 계열사 부영엔터테인먼트의 차입계약체결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같은 부영의 계열사인 동광주택으로부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0억원의 운영자금을 빌렸다.

 

문제는 부영엔터가  자본잠식상태에 있어 차입금을 과연 제대로 상환할 능력이 있는지 의구심이 생긴다는 점이다. 부영엔터의 직전사업연도말 자기자본은 -10억 7,500여만원으로 동광주택으로부터 차입한 자금을 아무리 잘 운용해 영업이익을 낸다 하더라도 그 이익금은 고스란히 자본잠식 해결에 투입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광주택이 선뜻 부영엔터에 자금을 빌려준 배경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데 동광주택의 대표이사는 이 회장이고, 부영엔터의 대표이사는 이 회장의 막내아들인 이성한 영화감독이라는 점에서 양측의 차입계약체결이 이 감독의 작품 활동을 돕기 위한 아버지 이 회장의 의중이 깔려있는 것 아니냐는 뒷말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이 감독이 최근 신작 ‘히트’의 촬영을 앞두고 있어 작품 활동을 위한 투자금이 절실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동광주택이 부영엔터에 돈을 빌려준 배경이 아들의 작품 활동을 염두에 둔 이 회장의 의중이 깔려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 한층 힘이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부영 측은 “계열사 자금 지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 것”이라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임차인들과 특충금, 하자보수 비용 등으로 마찰을 빚고 있는 부영이 채무상환능력이 의심되는 계열사에게, 더군다나 이 회장의 막내아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에 선뜻 돈을 빌려준 것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특히 국민주택기금 혜택을 통해 국내 최대 민간임대주택 사업자로 성장한 부영인 만큼, 계열사 자금을 이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대표로 있는 계열사에 지원한 점은 충분히 논란거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부영은 최근 주력 사업이었던 임대사업 외에 보다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현재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에도 힘을 써야한다는 게 일각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문제점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대처방식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원문블로그 바로가기>> http://blog.daum.net/lyc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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