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후 4시 월산초 운동장에서 있을 설명회에 즈음하여 임차인으로서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이영철님 지금까지 17차 부영임대아파트 임차인들 깨우치느라 고생하셨구요...
연석회의를 비롯한 관계자 분들 시청 방문 등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17차 전대표들도 마음 고생 심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 17차 집행부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부 간에도, 가족 간에도 사소한 일에 다툼이 있고 생각이 다른데...
17차 1010세대 잘 사는 자, 가난한 자, 저층, 고층, 협상 우선, 법 소송, 여당, 야당, 젊은 층, 늙은 층 등
온갖 것들이 얽히고 섥혀서 진행되는 분양 전환 문제에 있어서 의견 통일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17차 아파트가 분양 전환되고도 이웃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엄연한 현실입니다
생각이 서로 다름으로 인해 서로 욕하고 헐뜯고 하는 언행은 이제는 자제되어야 할 때입니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설명회와 토론을 통해 의견 접근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소송과 협상이라는 중요한 문제에 부딪힐 것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는
연석회의나 17차 집행부에서 결단을 통해 세대별 비밀투표로 결정해야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서로 자존심 내려놓고 민주주의의 대 원칙인 다수결에 의해서 중요 안건을 처리해야 된다고 봅니다

내일 주민설명회에서 이 부분에 대해 토론을 통해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집행부가 이끌어 가고 임차인은 방관자적인 태도로 일관해서는 안되니 적극 의견을 개진하십시오
발표 하십시오 궁금하신 모든 것을 물어보고 확인하십시오

노고를 하시는 연석회의 임원진, 17차 대표들 모두 힘을 내시고 진행하여 주십시오 
모든 상황을 열어놓고 들어주는 아량이 있기를 바랍니다 자존심 등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건강하시고 가정에 항상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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