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전환의 방법은 한가지만을 고집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예전과 같이 주변시세가 받쳐주지 않을때는 감정평가에 의한 분양전환이 입주민들에게
유리한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과 달리 장유의 시세가 상당히 많이 오른 상태임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갑오 부영이 2억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16차 옆에 있는 분양전환한 주공 30평형 또한 2억에 거래되며 호가는 2억1천에 나오는
현실을 감안할때 과연 감정평가에 의한 분양전환 만을 생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시세는 생각할 필요가 없이 무조건 법대로 가는게 맞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던데
그렇지 않습니다.
감정평가에 의한 분양전환시 시세가 분양전환 가격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니까 반드시
고려해 봐야합니다.
감정평가에 의한 분양전환을 한다고 해도 부영이 제시한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면
협상해서 더 저렴한 가격에 협상이 이루어 진다면 서로 다투고 시간낭비하며 의견 차이로
인한 이웃간의 감정 상할 일 없이 분양 전환 할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감정평가로 중요한 최초 공사비용이 단지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충 9천5백이라고 보면
감정 주변시세가 1억5천5백이라 할때 중간가격은 1억2천5백만원입니다.
감정 주변시세가 1억2천5백이라면 1억1천입니다.
감정 주변시세가 1억7천5백이라면 1억3천5백만원입니다.
일단 자기자금이자나 감가상각비용등 기타 비용은 제외하고 생각해 볼때 분양전환가격이
이정도 될수 있다는 것이구요...
현재 부영에서 제시한 가격은 1억2천5백이라고 소문이 들리고 있죠.
만약 맞다면 그렇게 우리 입주민들에게 불리한 가격은 아니라 봅니다.   
협상해서 1억1천만원대 가격이 나온다면 합의 하는게 괜찮지 않을까요?
중요한것은 분양전환 가격이 아니겠습니까?
제가 볼때 지금 당장 감정평가해도 주변시세 가격이 1억5천은 되지 싶은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보십니까?
물론 제가 감정평가사도 아니고 평가 기준도 모릅니다만,
한번 심각하게 고려해 볼 필요는 있다 봅니다.
따라서, 이왕 이렇게 된거 1,2,3차 감정평가를 보고 감정한 시세가 1억2천5백 이상으로
나오면 15,16,17차는 감정가가 이보다 더 나올것임으로 협상으로 가서 1억1천만원대 분양을
받기위해 노력하는것이 더 좋을것이고 만약 그 아래로 감정가가 나온다면 감정평가로
가는것으로 방향을 잡고 소송준비를 하는게 좋다고 여겨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