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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Tech | 교통사고 줄이는 방어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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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길빛a 작성일11-01-12 10:46 조회1,452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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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운전이란 한마디로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운전’이다.
이는 경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운전 노하우로 위험한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운전의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초보운전자는 급제동을 많이 하게 되는데 복잡한 시내도로를 달릴 때 끼어드는 차들 때문에 갑자기 속도를 줄여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나 베테랑운전자는 복잡한 차선을 피해 다른 차선으로 미리 달리거나 자신이 속도를 줄여 끼어드는 차가 쉽게 차선을 바꿀 수 있도록 양보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교통의 흐름을 깨뜨리지 않는다.
 물론 초보운전자가 베테랑운전자처럼 방어운전에 익숙할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요령만 알아둔다면 방어운전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
방어운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은 끊임없는 안전 확인이다. 함께 달리는 차들의 움직임과 도로주변에 있는 다양한 도로시설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장애물 및 횡단보도와 보행자 그리고 무단횡단 하는 사람까지 모두 볼 수 있도록 시야를 최대한 넓혀 매순간 자신의 위치와 현재 속도가 안전한지 체크해야 한다. 바로 앞에 짐을 가득 실은 트럭이 달리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 짐들이 갑자기 쏟아질 수도 있음을 감안하고 차간거리를 멀찍이 벌이거나 그 차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를 수시로 확인해 뒤쪽에서 서로 속도 경쟁을 하면서 달려오는 차들과 옆쪽에서 불안하게 차선 변경을 자주 하는 차를 경계하면서 안전한 차선으로 피해야 한다.
시야를 넓게 갖고 신호대기 후 출발은 천천히
횡단보도를 지날 때 정지신호에 따라 차를 세웠는데 옆 차선에 버스나 대형화물차가 나란히 서 있다면 시야가 좁아져 자신의 차가 맨 앞에 있어도 횡단보도 전체가 보이지 않기 마련이다. 이때 앞쪽의 신호등만 보고 있다가 파란등이 켜져 차를 출발시키면 갑자기 옆에 서 있는 대형차 앞으로 보행자가 나타나 사고가 날 수도 있다. 시야를 가렸던 차가 움직이는 것을 보고 자신의 차를 출발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교차로에서도 신호대기 후 한 박자 늦게 출발하면 황색 신호등을 보고 무리하게 통과하려는 차와의 충돌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조금이라도 늦게 출발할라 치면 뒤쪽의 차가 짜증을 내기 일쑤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므로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대신 차가 출발하기 시작하면 신속하게 교차로를 빠져나가는 매너는 보여주도록 하자.
빈 택시는 손님을 태우기 위해 갑자기 차선을 바꾸거나 정지할 위험이 높으므로 바싹 붙어 다니지 않는 것이 상책. 또한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난 퀵 서비스 모터사이클도 막힌 길을 헤집고 다니다보면 차선 변경을 급하게 할 때가 많으므로 특별히 주의하도록 하자.
아직 운전에 서툰 사람은 신호등이나 이정표 등을 제때 보지 못해 당황할 때가 많다. 도심의 교차로 표지판은 보통 100m 앞에서도 볼 수 있는 크기로 달려 있다. 따라서 표지판을 보고 목적지의 방향과 좌회전이나 유턴, 비보호 좌회전 등을 할 수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원래 가고자 했던 방향으로 들어서 있어야 주변 차들과 트러블이 생기지 않고 사고도 막을 수 있다.
도로 위에서 쓸데없는 신경전은 피해야
앞차와의 차선 거리는 달리고 있는 속도에 따라 다르다. 정체된 도로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비교적 넓게 벌리고 달리다가 다른 차들이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시도해 사고가 날 때가 많다.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항은 앞차가 급제동을 하거나 장애물이 나타나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때 자신의 운전 실력으로 충분히 차를 멈출 수 있는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국도를 달릴 때 화물차나 버스가 정지해 있으면 속도를 줄이자. 덩치가 큰 차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앞쪽 도로사정을 확인할 수 없게 한다. 베테랑 운전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속도를 줄이면서 화물차나 버스의 차체 아래로 앞쪽 상황을 살핀다. 시야를 가린 차 앞에 보행자가 있으면 건너오는 보행자의 발이 보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도 좋지만, 1차선에서 너무 뒤쳐져 달리다보면 다른 차가 지나가는 데 방해가 되므로 2차선에서 달리는 것이 좋다. 1차선에서 법정 속도를 준수하면서 달리고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원칙적으로 1차선은 추월로다. 2차선에서 차를 추월하고자 할 때 대부분 1차선을 이용한다. 다른 주행로가 잘 소통되고 있을 때 앞차와 넓은 간격을 두고 1차선을 고집해서 달리면 도로교통법 위반감이다.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옆 차선의 차와 나란히 달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른 차선의 차와 함께 나란히 달리면 돌발 상황에서 피할 수 있는 대피공간을 만들 수 없다.
일반적으로 차선을 바꿀 때 운전자가 룸 미러와 사이드 미러로 살필 수 없는 사각지대에 있는 상대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일으키는 일이 많다. 차선을 바꾸기 전에 방향지시등을 미리 켜고 몸을 옆으로 돌려 지나가는 차가 없는지 확인한 후 천천히 차선을 바꾸면 사각지역에서 달리던 차가 피하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어서 안전하다. 차선변경은 대각선 방향으로 계단을 밟듯이 하는 것이 시야확보에 좋다.
도로 위에서 운전자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일을 흔히 볼 수 있다. 잠깐의 실수나 운전부주의로 무리하게 끼어들어 뒤차에 불편을 끼쳤을 때는 손을 들어서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자. 야간에는 비상등을 세 번 깜빡여 주는 것으로 미안함을 표시한다.
초보운전자들은 운전을 하다가 가끔 다른 운전자에게 난데없이 수모를 당할 때가 있다. 특히 여성운전자나 장애인운전자들이 이런 상황에 부딪힐 때가 많다. 옆으로 다가서서는 인상을 쓴 후 갑자기 앞으로 끼어들어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줄이는 사람, 추월선이 비어 있는데도 느닷없이 차간거리를 좁히며 빨리 가라고 재촉하는 사람 등 위협 방식도 가지가지다. 이러한 위협에 지레 겁을 먹고 주변 차선의 흐름을 확인하지 않은 채 무턱대고 차선을 바꾸려고 하면 자칫 대형사고를 낼 수 있다. 천천히 상황을 주시하면서 안전하게 피할 곳을 찾아보자. 그렇다고 도로 위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것도 무모한 행동. 다른 운전자의 위협적인 운전에 불쾌할 수도 있겠지만, 무시해버리면 그만이다.
방어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설마’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상대방 운전자와 보행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차의 조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긴장감과 여유를 함께 가진다면 부지불식간에 찾아오는 교통사고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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