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는 나이도 한참이나 어린 꼬맹이 녀석이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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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조조 작성일19-06-04 17:22 조회159회 댓글0건 내용복사 즐겨찾기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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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는 나이도 한참이나 어린 꼬맹이 녀석이 자신을 쳐다보며 웃자 순간 멍해졌다. 설마 5살정도 되는 녀석이 그것도 미국나이로 하면 4살이나 됐을 법한 녀석이 그 상황에서 자신들을 비웃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양인 꼬마의 얼굴과 그 간사스러운 눈빛 또 바라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무언가 밑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답답한 느낌이 들게 하는 모습.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있는 웃음은 승리의 의미와 패배자를 바라보며 영화등 기타 대중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바로 그거였다. 비웃음……왜 모르겠는가 자신들도 일단 연예인들인데 하물며 자신들도 직접 연기를 해본 것임에야 ………. "쒸트~!!!! 저 자식이 ~!!!!" "뻑~!!! 저 동양인 꼬맹이 자식~!! 우릴 비웃어~!!!" "어이 이친구들 왜이래??? 술많이 마셨냐?" "이녀석들좀 말려~!!!!" "이거 놔바바~!!!!! 저 꼬맹이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어~!!!" "그래! 저 동양인 꼬마가 우릴 비웃었단 말이야!" "말이 되는 소릴해. 저렇게 어린아이가 비웃는 거나 알겠냐. 그리고 저 아이는 나이가 어린데도 아주 얌전하고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건 너희도 알자나." "아냐! 저놈은 우릴 분명 비웃었다고!" "그래! 저녀석은 아이의 탈을 쓴 몬스터야!!!" "야 너희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한테 무슨 험악한 말이야~!! 어이 안되겠어. 이놈들 방에 가둬놔~!!!!" "우워어어어어어어어~~~~~~~~!!!!!!!!!!!!!!!!!!!!" 갑자기 폭동을 일으키는 두명의 남자들을 주변 사람들은 말리기 시작했고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분위기에 제시카와 친구들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서연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깨끗한 아이들의 시선으로 제시카와 주변 사람들을 바라보며 말했다. 캐슬게임 캐슬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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